이런 기사가 떴었더랩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 ··· %3Bcp%3D

한 달쯤 지났네요.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지가가던 이글루스에서였습니다.
음, 처음엔 솔직히 어이가 없었지만 꽤 기대하게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유인물을 봤습니다.
전 덕후위원회라길래 화소수계층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오타쿠, 덕후, 오덕... 전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 '대중적이지 않은 취미, 취향을 가진 사람'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의가 틀린 건가요?
물론 일반적인 덕후에 대한 개념이 꽤나 '혐오스러운 쪽'에 있는 건 사실-이건 덕후라는 단어의 탄생배경상 어쩔 수 없달까-이긴 하지만, 문화소수계층의 대표적 아이콘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름을 걸었다면, 당연히 '문화소수계층'의 권익신장이나 규제철폐같은 이야기를 들고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제가 틀렸던 모양이군요.

'덕후위원회'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제가 떠올린 개념의 프로세스가 다른 사람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 이건 정말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것 아닙니까?

문화적 취향이 같다고 해서 정치적 성향까지 같으란 법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문화적 취향의 동일성을 통해 자신의 추구하는 정치적 성향을 전파하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아마 이런 허접시런 글을 보러 올 사람도, 답변해 줄 사람도 없겠지만 혼자서 그냥 떠들어 봅니다.
생각이 완전히 정리된 상태도 아니고, 정치적인 주장을 매끄럽게 주장하거나 포장할 능력도 안되는지라. 이런 글이 나와버렸군요.

뭐, 냅 둬요. 내 블로그에서 내가 블로그질 하겠다는데 누가 말리나.

한가지. 사회당 덕후위원회 위원장님의 이글루스 링크 걸어둡니다.
관심있으시면 한번 가보시던가.


P. Script : 진보신당에서도 '오덕위원회'라는걸 만든 모양입니다.
이거 뭐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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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11:58 2009/05/17 11:58
Posted by Lez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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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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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온 기념으로 덧글 남기고 갈꺼임 훙훙훙 ㅇ.ㅇ)/
    오덕위원회라뇨 ㅇ.ㅇ 서로 다 다른데 뭘 묶으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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