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2010/01/30 20:35
서핑중에 눈에 띄는 구글 광고가 있었다.
'홍보되지 않은 사이트는 무인도입니다' 라는.

물론 기업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하는 구글 애드의 광고(광고를 광고하는-ㅁ-;)였지만,
왠지 남 일 같지 않다.

특정한 블로그 메타 서비스를 쓰지도 않고(이올린이 있긴 하지만, 쓰나 안쓰나 별 상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친다)
사물에 대한 (심하게)단순한 감상으로 만들어지는 내 블로그는 그야말로 무인도가 아닌가 싶다.

뭐, 주변에 그다지 알리고 다니지도 않았고(특히 오프라인에는), 별로 쓸만한 내용이 올라오지도 않으니 내가 자초한 상황.

이제 좀 '삶'이라는 걸 좀 성실하게 해보려고 하는 마당이니, 일상의 사소한 것까지도 소재로 써먹을 수 없을까 되도록 자주 생각을 해 봐야겠다.

내 경우에는 이게 좀 필요할 것 같다.
지금까지 너무 날림이지 않았나.


P. Script: 요즘 즐겨 듣는 곡. 이렇게까지 한 곡만 붙잡고 듣는 건 하루히의 'God knows'이후 오랜만이다.


연애 서큘레이션을 춤춰보았다. (MAKOTO ver.)

원곡은 바케모노가타리의 10화 오프닝 테마.
2009 최고의 모에송(?)이라고도 불리는 모양인데, 과연 그렇다.

보컬은 하나자와 카나(花澤香菜)
코바토에서 OP/ED 보컬을 보고 좀 동정했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단지 기우였던 듯 싶다. :)

그나저나, P. Script가 본문보다 양이 많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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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20:35 2010/01/30 20:35
Posted by Lezeir

자고 일어났더니 루저

2009/11/10 21:55
자고일어나니 나도 루저가 되어 있었다. (...)

참 답안나오는 시추에이션이긴 한데, 이게 또 뭐 어느정도 사람들의 기저에 형성되어있는 개념인듯도 하고.
참 난감한 시대가 된 듯 하다.

뭐, 그렇다고 대차게 까댈 일도 아닌 듯 싶지만.
저건 자멸이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P. Script: 사실, 개인적으로는 제작진 측이 농간을 부렸다는 쪽에 한표 던지고 싶지만 말이지.
여대생 하나 매장해서 프로그램 이슈화 했으니, 다음번 남대생 편에는 시청률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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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0 21:55 2009/11/10 21:55
Posted by Lezeir

리만브라더스 시즌 2.

2009/09/02 04:25
강만수 경제특보 발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 ··· %3Dnews2
특별히 조선일보 기사로 넣어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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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건프라나 피규어나 워햄 미니어쳐를 살 일이 없어질지도 모르겠다.;
이번주중에 미리 사놓던가. orz

차라리 달러나 사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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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04:25 2009/09/02 04:25
Posted by Lezeir
분노 못 느끼는 20대, '보수화'보다 무섭다

요즘 간간히 나오는 20대 개새끼론 떡밥.
이걸 쓰고 있다는 건 나도 낚였다는 이야기일까. orz


왜 우리가 분노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건지. 분노하면 꼭 모여서 투쟁해야 하나? 투쟁하지 않으면 분노하지 않는건가? 분노=투쟁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분노'라는건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하나일뿐, 그것이 특정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보는 건 타인의 감정표출 방식을 제어하겠다는 걸로 들린다.

우리는 분노하고 있고, 토론하고 있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단지 그것이 물리적인 세계에서 일어나지 않을 뿐이다. 물리적인 세계에서 소리지르지 않을 뿐인데, 우리더러 분노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상공간에서 울리는 소리는 그들에게까지 닿지 않는 모양이다.  더 나이드신 분들은 가상공간에서도 소리를 지를 수 있다는 걸 아예 모르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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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3 03:44 2009/08/03 03:44
Posted by Lezeir

미디어법 본회의 통과

2009/07/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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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뭐 이건 답이 안나오는데.

1. 아파트 전기료에 TV수신료가 기본 포함되어 나온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불쾌해졌다.

2. 앞으로 TV를 볼 일이 더더욱 적어질 것 같다.
(지금도 그다지 보지 않는다. 집에는 TV도 없고.)

3. 내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다.
(저 인간들이 벼락맞고 정신차린다면 또 모르지만,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4. 민주당 의원들은 총사퇴 해줘야 한다.
(애초에 이런 발언을 한 것 자체가 문제지만, 말했으면 책임을 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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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1:00 2009/07/23 01:00
Posted by Lezeir
http://mullu.tistory.com/119

이쯤되면 '저작권자의 권리보호'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작용하는 것 같은데 말이지.
여기까지 노린 거라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다.

미디어법까지 본회의 통과된 이마당에, 이런 사태라니. 두 법이 상호보완적으로 정말 적절하게 돌아갈 듯 하다.
이걸로 내 살아 생전에 새로운 전체주의 국가가 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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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자꾸 이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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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0:30 2009/07/23 00:30
Posted by Lez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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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퍼블릭 도메인이 아닌 컨텐츠를 사용하는 건  죄다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원저작자의 허가 없이 만들어진 2차저작물은 위법이에요
물론, 예외조항은 있습니다. :)


일단 저 개정안이 막장이라는건 맞습니다. 넵. 

우리나라보다 훨씬 시끄러운 미국이나 일본도 저런 조항은 없어요.
3진아웃제라니, 그야말로 인터넷 포털과 이용자를 겨냥한 법조항이 아닐 수가 없는 겁니다. -ㅁ-;

게다가 정부검열? 이건 또 뭔 소리임?

법이 한번 강화되면 다시 풀리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큰일입니다.
근데 7.23일 개정안을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네요. 전문을 한번 보고 현재 시행중인 저작권법과 비교해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주변에서 워낙 지엽적인 내용으로만 떠들어대서 당최 전체적으로 굴러가는 내용을 알 수가 없습니다.
PD수첩 방송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만...

PD수첩, 지대로 낚시방송했더군요. -ㅁ-;
인용이나 패러디 등등을 하려면 원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건 이전 저작권법에도 있던 내용입니다.

'영리목적으로 제작된'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자의 허가없이 사용이나 2차가공, 배포가 불가능합니다. 단지 저작권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서 죄가 성립하지 않을 뿐이지...

그걸 이번에 갑자기 이렇게 바뀐듯이 방송하다니... 광우병 이후로 이것들도 좀 정신줄 놓은듯. -ㅁ-;

각설하고, 위법행위가 성립하려면 저작권자의 고소가 있어야 됩니다. 네, 저작권자가 그걸 발견해서 법원에 해결해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죄가 성립이 안되요. (쿨럭)


그래서 수많은 블로거들을 낚아대는 법률회사의 짓거리는 사실 공갈협박에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가 싶어요. 자세한 건 법조항을 좀 찾아봐야 되겠지만.

주변 지인들의 몇가지 우려사항에 대해 좀 말해 볼까 합니다.
의외로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심각하게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뭔소리야)

법 전문을 제대로 읽어 보면 아실 내용이라죠. 실 주변 블로그에서 너무 말초적인 걸 붙잡고 용쓰는 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영리목적의 컨텐츠를 인용이나 2차 가공하는 게 불법이라는 건 현재 시행중인 저작권법에서도 마찬가지구요.

아니, 그렇다고 해서 저 개정안이 정상이라는 소리는 아니구요. (...)
워낙에 정치적 목적이 뻔히 보이는 물건이라 더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하고 싶었던 거냐. -ㅁ-;


1. 애니메이션 리뷰는 원칙적으로는 불법(원작자의 허가를 얻지 않은 2차저작물)입니다만 원저작자 입장에서는 홍보물의 일종에 속하니 그걸로 고소를 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근데 국내에서 애니를 봤다는 건 인터넷을 통한 불법적인 루트가 되니 이에 대한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태클이 들어올 듯.

Attached at 090623. 1833hrs :
비평 목적의 인용은 불법이 아니라는군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를 참고하세요. :)

2. 무편집 상태의 잡지 포스터, 사진등의 스캔물과 이미지는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 그건 이미지(포스터)를 배포하는 것 자체가 해당 잡지사의 영리용 수단의 하나이기 때문에, 영리행위를 방해한 셈이니 고소를 해올 가능성이 무척 크겠죠.
물론 영화 포스터 같은 건 약간 성격이 다르죠. 그건 제작사의 배포행위가 홍보용이라, 1과 비슷한 이유로 별 말 안하는 것 뿐이라죠.

3. 프라모델이나 피규어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저작권법 위반사항에 해당되요. 사진 자체의 저작권은 찍은 사람한테 있어서 이걸 배포하는 건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건프라와 피겨는 조각의 일종으로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죠. 이걸 찍은 사진은 2차 저작물이 되는데, 원작자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위법이에요.
물론 반다이나 굿스 같은 데서 건프라나 피규어 리뷰 저작물이나 스샷을 가지고 고소할 리는 없겠지만.-ㅁ-;


P. Script : 09.4.22일자 저작권법 전문 (익스플로러에서만 열립니다. 젠장)


Attached at 090623. 1833hrs :
PD수첩의 보도내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난리를 치고 있는데, 저작권법 원문이나 제대로 읽어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낮에 잠시 훑어만 봤었는데, 그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은 바뀐 게 아니거든요.
예의 조항들은 예전부터 있었던 조항이고, 저작권자가 고소하지 않으면 성립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정당한 비평이나 옹호성 리뷰, 적절한 2차 저작물 등을 일부러 고소하는 정신나간 원작자는 없을 겁니다. 그거야 말로 매장당하는 지름길 아니겠어요?

정작 문제는, 삼진아웃제나 정부검열의 조항들입니다.
이건 정권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기사나 블로그가 있으면 검열해서 해당 컨텐츠를 보유하는 대형 포털이나 개인 사용자를 제재하겠다는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지요.

쉽게 말해서 아고라 같은 데서 정부를 비판하면 저작권법을 적용해서 다음 포털을 6개월간 영업정지 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는 겁니다.

이 조항이 악용된다면 어떻게 흘러갈지 눈에 선합니다. (...)

더더욱 우려가 되는 건, 저 떡밥을 문 사람들이 오히려 저작권법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고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아가는 현재 시점에서, 이런 식의 떡밥은 역효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오히려 저작권법에 대해 나쁜 인식을 가질 것 같아 우려되는군요.
그래서 좋을 것 하나도 없는데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스킨의 하나입니다. 사실 이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저작권법은 원작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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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11:50 2009/06/23 11:50
Posted by Lezeir

아놔 말이 안나온다.
점심먹다 정말 뿜었다는...
(가쓰오우동이었단 말이다!!)

미필인 나도 이럴진대...
다녀오신분들 심정이 어떨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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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11:52 2009/06/18 11:52
Posted by Lezeir

불법적 표현,

2009/06/11 23:15
http://pressian.com/article/article.asp ··· ion%3D06

'불법적 표현'이라고?
차라리 '명예훼손'이라고 하는 게 더 제대로 된 표현 아닌가. -ㅁ-;


아놔 최근 몇주일동안 가장 웃겨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법적 표현이래...... 어느 법에 그런 내용이 있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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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1 23:15 2009/06/11 23:15
Posted by Lezeir
별 의미는 없다. 단순히 정리 차원에서.
내부 규정상 음원이 들어간 걸 전부 비공개 처리한지라 여기도 곡은 없다.


Rie Fu (발견한 이후로 계속 베스트 5 안쪽에 있음)
  : decay, She can't say no.

Angela Aki (개인적으로는 2집이..)
  : 友のしるし, たしかに, Our Story

ROUND TABLE featuring Nino (featuring Nino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Let Me Be With You, Sunny Side Hill

marble (히다마리 ED때 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 流星レコード, シャララ, 芽生えドライブ

Makino Yui (2집의 포스가 좀 약한 듯. 1집은 확실히 명반)
  : 三月物語, もどかしい世界の上で

Uemura Kana (최근에 발견, 3차 필터링중)
  : 太陽さえ孤独, 一番星と三日月

Kourin (1집인 듯 한데, 좋다)
  : カット, ア-チ

Lady Gaga (얼마만의 팝인가;)
  : Boys boys boys, Lovegame

Chocolatre (앨범을 구할 수가 없다. 해외주문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
  : Toi et moi

Shibata Jun (유명한 건 알고 있었지만 손에 넣은 건 최근. 심상치 않다.)
euforius (베타 테스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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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0 04:27 2009/06/10 04:27
Posted by Lez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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