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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vs SR-700. 그리고 DAC.

 | Techs
2009/06/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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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이상의 소리를 내 주어서 깜짝 놀란 VIVO.
... 현재 세팅 상태에 대해서는 아무 말 말자. 뒤로 메인 앰프인 온쿄 TX-SR700이 보인다.

한달 쯤 전에 우연히 소식을 알게 되어서 공제에 참여했던 VIVO가 도착했습니다.
뜯어서 배선이고 뭐고 관계없이 일단 메인 스픽인 미션 M60에 물렸습니다.

... 예상 이상의 소리를 내어 줍니다.
소형 앰프라길래 그냥저냥 했는데 말이죠. 오히려 중고음역은 메인인 온쿄 TX-SR700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에이징을 좀 더 거쳐야 겠지만요.


이번에 이넘을 물리게 되면서 두 가지, DAC의 성능과 음색의 매칭 문제에 관해 조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구형이라도 중급기 소리를 듣던 SR700의 성능이 VIVO보다 떨어진다는건 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이야기거든요.
그리고 얻은 결론이 PC 출력의 품질 문제였습니다. SR700에 물려 쓰던 사운드카드는 오디오트랙의 마야 5.1 POS II였으니, 앰프가 아무리 좋아도 소스기기가 형편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게 되었달까요. (VIVO는 USB로 PC에 직렬 연결됩니다.)

두번째, 매칭입니다만, 온쿄는 주요 AV메이커 중에서도 나긋나긋한 계통에 속합니다. 즉, 고음역의 치고나가는 맛이나 저음을 강렬하게 울려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지요.
거기에 영국제 스픽인 미션 M60이죠. 뭉뚱그려 말하기는 조금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국 스타일의 사운드의 일반적인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역시 순한 쪽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죠.

전체적으로 너무 무난하다는 생각을 들인 첫날부터 느꼈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쓰던 JBL 발보아 10에 비할 바 없는 질감과 양감을 보여줬지만, 왠지모를 바꿈질의 충동이 있던 녀석이지요.

이번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역시 오디오의 세계는 심오하달까요.
입문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생초짜가 말할 대사는 아닙니다마는서도. :)

P. Script :
확실히 저음역의 소리는 SR700쪽이 더 단단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와 출력상 어쩔 수 없는 한계같아 보입니다.
언젠가 좋은 사카를 장만하면 온쿄로 돌아가고 싶긴 하네요. 사이즈가 좀 문제가 되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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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01:19 2009/06/03 01:19
Posted by Leze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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