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야기드렸던 대로, 졸업여행을 다녀왔었지요.
오늘부터 사진을 몇장씩 올려볼까 합니다. :)
사실 모 님의 블로그에 썼었던 '충격과 공포의 인쇄물' 및 몇가지 구입 물품에 대한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문제의 '인쇄물'이 어디갔는지 영 찾을수가 없군요. (...)
그런고로, 사진부터 갑니다. 첫날이군요.
우리의 든든한 과대, 바다형. 중국어가 가능하시어, '니하오'정도밖에는 지껄이지(...)못하는 우리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던 존재.
... 생각해보면 졸업여행 중국행 자체가 이분의 계략(...)에 말려든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점심식사 중, GX-10/D-Xenon 18-55]
북경에 도착해서 처음 방문한 곳, 이화원. 서태후의 여름별장이었다고 하는데, 규모 자체는 이미 '주지육림'의 반보 앞이었다.(...) 이건 거의 공원이 아닌가.; [이화원 내 호수 남단, GX-10, D-Xenon 18-55]
예의 장소에서 좌선중이신 정열옹. 시킨 나도 나지만, 하는 저분도 참... [이화원 내 호수 남단, GX-10, Sigma DG 70-300]
여행중 모델의 포스를 여기저기 뿜으며 다닌 유성이형. 형, 정말 간지였어요. (...) [이화원 내 호수 남단, GX-10, Sigma DG 70-300]
첫 단체사진. 아까 이화원 풍경사진의 오른쪽에 보였던 구조물로 올라가는 초입. 계단이 많더라. 아, 저 사진 찍으러 뛰어가다가 미끌어졌다.(...) 말인즉슨, 잘 찾아보면 이 블로그의 막장 게으름 마스터를 찾을 수 있다는 소리.[이화원 내, GX-10, D-Xenon 18-55]
위 사진의 정상에 위치한 건물 입구에서. 이제 호수의 크기가 좀 짐작이 가시는지. 저게 별장 안에 있는거다. 백만명 동원이라는거지. 하지만 이건 다음날의 자금성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 [이화원 내, GX-10, D-Xenon 18-55]
꼭대기의 건물 처마. 졸업여행이 끝난 다음날 덕수궁 미술관을 갔었는데, 그곳에서 같은 형태의 장식물을 보았다... 라는 것. [이화원 내, GX-10, Sigma DG 70-300]
저녁식사후 방문한, 노사차관의 전경. '차관'이란, 말 그대로 차를 마시는 곳을 뜻한다. 다양한 형태의 차관이 존재하는 모양인데, 저곳은 경극이나 변검 같은 공연을 보면서 식차할수 있는 곳이었다. 이미 여행비에 포함되어 있었다지만, 꽤 비싼 곳이었던 모양. [북경, 노사차관, GX-10, D-Xenon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