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방학입니다. 돌아왔다는거지요. (...)
글뻥님과 월하연님 덕택에 시리즈의 공백이 메워져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그럼, 7번째 시리즈. 가 보도록 하지요.
1) 여기서의 무기 순서는 정품 메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순입니다.
2) 게임중 캡쳐 사진은 월컨코리아에 이그저틱님이 쓰신 게임가이드-유닛정보에서 가져왔습니다.
3) 실제 사진은 위키피디아에서 가져왔습니다.
4) 비 밀리터리 매니아이신 클랜원분들께서 각 유닛에 대한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쓰는 글입니다. 저도 그리 많이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조사해 보며 쓰는 글이라 미흡한 점이나 틀린 내용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읽어주세요. ^ ^

more..
미디움 어택 헬리콥터로군요. 게임 상에서는 기총과 대공미사일을 장비하고, 주력 탱크킬러인 헤비헬기들을 잡으러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는 족속(...)들입니다. 우수한 미듐헬기 유저는 헤비헬기 유저들에게 있어 악몽 그 자체죠. ㅠ.ㅠ
원래 공격헬기를 체급별(...)로 구분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만, 탱크도 헤비/미듐/라이트로 나눠놓은 마당에 거리낄 것 따위는 없는 겁니다. -ㅁ-; 실제로 헤비헬기보다 가벼운 건 사실이니까요. (각 진영별로 나눴을때 이야깁니다.. 가장 무거운 넘이 8,500kg로 Mi-24 Hind, 그 다음이 Mi-28 Havoc으로 7,890kg입니다. : 공차중량 기준, 역시 소련!!)
무장 데크에 무엇을 다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상당히 달라지는 게 공격헬기입니다만, 미듐헬기는 대공미사일을 달고 다니는 버전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불가능한 세팅도 아니니 말이죠. 물론 CAS가 주 역할이라는점을 생각해 봤을 때 사도중의 사도가 되긴 합니다만;
아 싫다. 정말 싫어. -ㅁ-;
어쨌든, 설명은 해야겠죠.(...) 공대공미사일입니다. 정확하게는 Heat-seeking, short-range, air-to-air missile입니다. 요는, 열추적방식이라는겁니다. 발열원을 따라 가는 미사일이라는 이야기지요.
순서대로 B, D, C형. 조금씩 개량을 거쳐 현재는 X형까지 존재한다죠.
미군의 AIM-9 Sidewinder는 최초의 유효한 수단으로서의 대공미사일이었습니다. B형이 만들어진게 1956년이니, 버전을 바꿔오면서 50년 이상 사용되어오고 있는 셈이지요.11만 개의 미사일이 생산되어 세계 각국에 팔려나갔습니다만, 실전에 사용된 건 250~300개 정도랍니다. 나머지는 발사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수없이 개량을 거듭한 모델입니다만, 기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2.85m의 늘씬한 몸체에 9.4kg짜리 원형 파편탄두를 가지고, 마하 2.5의 속도로 날아가 헬기나 비행기를 떨어뜨리는 $84,000짜리 악몽입니다. (정말 싫다니까. -ㅁ-;)
Ps. 헤비AA인 M730A2 Chaparrel에는 이 사이드와인더의 D형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넘들이라는 것...
뭐, 이런 구조입니다. (...)
함선용 Mistral. Simbad System이라고 해서, 2연장의 회전식 발사대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나토의 미사일은 꽤 친숙하군요. 전설(...)의 Mistral 되겠습니다. 74년 개발을 시작했고, 88년부터 배치되었죠. 기본적으로 사람이 들고다니는 휴대용 미사일 플랫폼입니다만, 여기저기 다 써먹을 수 있다는 거지요. 헬기, 함정, 차량 등등등.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저런 곳에 써먹고 있는 물건이지요. -ㅁ-;
플레이어의 컨트롤 수준에 따라 회피율이 천지차이인 물건.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장 도박성이 짙은 방어용 스킬이라고 봅니다. 잘못 피하면 본전도 못건지는 물건이지요.(젠장!) 가장 대표적인(...이랄까 거의 유일한) IR Countermeasure인 이 물건은, 마그네슘이나 기타 hot-burning metal로 이루어진 비폭발성 인화체입니다. (뭔가 어려운 단어들이 막 나오는군요;) 비폭발성 인화체란, 폭발하지 않으면서 빛, 열, 연기 등을 뿜어내는 물체를 말합니다. 발생하는 열량은 엔진 배기구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하는군요.
기본적인 Flare의 구조(MJU-7A/B). 뭐 어쩌라고.. -ㅁ-;
깊게 파고들면 Ignition-deployment-decoying순서의 메커니즘이라던가, 발열 방식에 따라Pyrotechnic flare와 Pyrophonic flare로 나뉜다는둥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지만, 넘어갑시다. (...)
1. AH-1W Super Cobra (USA)
개인적으로는 아파치보다 더 좋아하는 디자인.
오랜만에 쓰니 무지하게 길어지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각 진영의 유닛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군입니다만, 유명하죠. 코브라. 원형이 되는 AH-1은 60년대 중반 개발된 공격헬기로, 대부분의 부품을 UH-1 Iroquis, 그러니까 휴이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브라 자체가 UH-1의 변종격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전 당시, 비무장이었던 휴이는 아포 포격이나 지상군의 도움 없이는 원하는 지역에 병력을 공수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 UH-1을 개조해서 근접호위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었고, UH-1As가 기총과 로켓마운트를 달고 소수 운용되었었죠.
프로토타입 Bell 209. 엔진이 하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67년 6월에 AH-1G가 롤아웃됩니다. UH-1의 공격형 버전이므로 'A'를, UH-1의 7번째 버전이므로 뒤에 G를 붙였습니다. 실제로 UH-1G는 존재하지 않죠. F다음은 UH-1D를 개수한 UH-1H가 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건 AH-1W, 그러니까 수퍼 코브라입니다. 이넘은 원래 단발 엔진형이었던 AH-1에다가 트윈 엔진을 얹고, 무장탑재능력을 개선한 모델입니다. 미해병대의 주력 CAS유닛으로 사용되고 있죠. (사실, 미 해병대는 아파치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의회에서 예산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ㅁ-;)
강습앙륙함에서 이륙중인 AH-1W Super Cobra
주력 무장인 M197 개틀링건은 구형 코브라에 사용되었던 M61벌컨의 경량화 버전입니다. 6개였던 총신을 3개로 줄이고, 연사력 역시 25%(730rpm)로 줄였습니다. 소형 항공기나 헬기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반동이 강했기 때문이죠. 사용하는 탄약은 동일한 20mm입니다마는서도. :)
이 외에 노멀 코브라나 시코브라(AH-1T, 최초의 쌍발엔진 버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AIM-9 사이드와인더와 AGM-114 헬파이어를 사용가능합니다.
완전무장상태의 AH-1W. Inborad와 outborad 두 개의 Hardpoint를 가지고 있다.
뱀다리 : 96년 미해병대는 아파치의 구입을 재차 시도했지만, 실패합니다. 해병대 버전의 개발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미해병대가 유일한 고객(...)이 되기 때문이죠. 대신 의회는 180대의 수퍼 코브라를 AH-1Z Viper로 개수하는 것을 승인했는데, 이는 날개 끄트머리에 사이드와인더를 달 수 있도록 개조한 버전입니다.
2. Mi-28 Havoc (USSR)
하인드의 후계기가 미듐 헬기라니... orz
72년 Mi-24 Hind의 개발이 종료되고, 후계기의 디자인에 있어서 병력수송용 캐빈을 없애고 전체적인 성능, 특히 대전차전 능력을 강화시킨 버전이 고려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7년 전통적인 싱글 로터의, 하인드와의 유사성은 거의 잃어버린 초기 디자인이 채택되고, 82년 프로토타입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84년 소련 공군이 Kamov Ka-50을 채택하면서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지요. 그리고 87년이 되어서야 생산이 승인됩니다.
현실에서의 데뷔는 89년 6월, 파리 에어쇼에서였습니다. 월컨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얄궂은 일이지요. :) 어쩌면, 미 본토 침공 작전이 이 최신형 헬기의 처녀작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시중인 Mi-28 Havoc. 소련제 무기들은 다들 정말 마초(...)스럽다. (소련 만세!!)
승무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제원상의 항속성능 자체는 하인드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최고속도가 10km/h정도 증가되었고, 항속거리 역시 10km정도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무장가능 용량이겠지요. 하인드가 총 4개의 hardpoint(대공미사일용 windtip 제외)에 1500kg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었다면, 해벅은 동일한 4개의 hardpoint에 2400kg 이상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하인드의 후계기임에도 불구하고 미듐헬기로 사용되는 건, 어쩌면 항속능력이나 선회능력 등이 더 우수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차라리 Kamov Ka-50을 미듐으로, Havoc을 헤비로 사용하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마는서도;)
무장/폭장량은 코브라의 그것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ㅁ-;
3. SA-341 Gazelle (NATO)
사실, 미듐헬기로 구분하기에는 많이 작은..;;
60년대 프랑스 육군은 다목적으로 사용될 경량 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컨셉에 대해 영국군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프랑스의 Aérospatiale와 영국의 Westland사의 공동개발 및 생산 체제로 전환하게 되고, 그 완성품이 바로 SA-341 Gazelle입니다.
2005년 Radon 에어쇼. 프랑스 육군(armee de TERRE)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가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최초의 fenestron 탑재 헬리콥터라는 겁니다. fenestron은 꼬리날개 내부에 삽입되어있는 형태의 tail rotor를 말합니다. 이전의 헬기에 비해 높은 정숙성을 실현하는 데 성공하였죠.
Fenestron. 저는 코만치의 꼬리날개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이;)
게임상에 등장하는 미스트랄 장비 버전은 프랑스 육군의 SA-341F 기반의 Gazelle Celtic 또는 SA-342M기반의 Gazelle Mistral일 겁니다. SA-342M의 개수 년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어느쪽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ㅁ-;
9.32m의, 최대이륙중량이 1800kg밖에 되지 않는 작은 헬기지만, 날개 부분에는 7.62mm AA-52 FN MG pod나 20mm GIAT M.621 20mm 오토캐논, AT-3 Sagger, Mistral, HOT missiles(SA-432M이후 기종에 한함) 등등 다양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Eurocopter Tiger에 조금씩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여전히 프랑스 및 여러 나라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격 및 순찰헬기입니다. :)
Gazelle의 개략도. 3로터 헬기였군요. (...)
이걸로 미듐헬기편도 끝입니다. 학기중도 어떻게든 한편 써 보려고 했었지만, 가뜩이나 모자란 여유시간에 게임 이외의 것을 하고 있을 겨를이 없었다는. (...)
여튼, 오랜만에 한 편 써서 그런지 왠지 모를 성취감이...orz. 다음편은 Scout Helicopter가 되겠습니다. 어떻게든 써먹어보고 싶지만 잘 안써지는 그대(...)입니다. 유렵여행 가기 전에 어떻게든 이 편까지는 써놓고 가긴 해야 할 텐데 말예요. -ㅁ-;
원래 공격헬기를 체급별(...)로 구분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만, 탱크도 헤비/미듐/라이트로 나눠놓은 마당에 거리낄 것 따위는 없는 겁니다. -ㅁ-; 실제로 헤비헬기보다 가벼운 건 사실이니까요. (각 진영별로 나눴을때 이야깁니다.. 가장 무거운 넘이 8,500kg로 Mi-24 Hind, 그 다음이 Mi-28 Havoc으로 7,890kg입니다. : 공차중량 기준, 역시 소련!!)
무장 데크에 무엇을 다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상당히 달라지는 게 공격헬기입니다만, 미듐헬기는 대공미사일을 달고 다니는 버전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불가능한 세팅도 아니니 말이죠. 물론 CAS가 주 역할이라는점을 생각해 봤을 때 사도중의 사도가 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설명은 해야겠죠.(...) 공대공미사일입니다. 정확하게는 Heat-seeking, short-range, air-to-air missile입니다. 요는, 열추적방식이라는겁니다. 발열원을 따라 가는 미사일이라는 이야기지요.

미군의 AIM-9 Sidewinder는 최초의 유효한 수단으로서의 대공미사일이었습니다. B형이 만들어진게 1956년이니, 버전을 바꿔오면서 50년 이상 사용되어오고 있는 셈이지요.11만 개의 미사일이 생산되어 세계 각국에 팔려나갔습니다만, 실전에 사용된 건 250~300개 정도랍니다. 나머지는 발사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
수없이 개량을 거듭한 모델입니다만, 기본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2.85m의 늘씬한 몸체에 9.4kg짜리 원형 파편탄두를 가지고, 마하 2.5의 속도로 날아가 헬기나 비행기를 떨어뜨리는 $84,000짜리 악몽입니다. (정말 싫다니까. -ㅁ-;)
Ps. 헤비AA인 M730A2 Chaparrel에는 이 사이드와인더의 D형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넘들이라는 것...

소련의 열추적미사일인 Vympel R-73은 최신예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입니다. (지금도!) 85년 배치된, off-boresight 기능을 탑재한 2.9m짜리 괴물입니다. off-boresight가 뭔고 하니, 두부에 설치되어있는 탐색기의 범위가 미사일 장축에서 60도까지라는 겁니다. 사이드와인더에 비해서 탐색가능 범위가 훨씬 넓고, 파일럿의 헬멧과 연동되는 조준 시스템(Helmet mounted system, HMS)이 가능해지죠. 최근의 단거리 대공미사일들은 모두 이 시스템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장 도박성이 짙은 방어용 스킬이라고 봅니다. 잘못 피하면 본전도 못건지는 물건이지요.(젠장!) 가장 대표적인(...이랄까 거의 유일한) IR Countermeasure인 이 물건은, 마그네슘이나 기타 hot-burning metal로 이루어진 비폭발성 인화체입니다. (뭔가 어려운 단어들이 막 나오는군요;) 비폭발성 인화체란, 폭발하지 않으면서 빛, 열, 연기 등을 뿜어내는 물체를 말합니다. 발생하는 열량은 엔진 배기구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더 크다고 하는군요.

깊게 파고들면 Ignition-deployment-decoying순서의 메커니즘이라던가, 발열 방식에 따라Pyrotechnic flare와 Pyrophonic flare로 나뉜다는둥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지만, 넘어갑시다. (...)
1. AH-1W Super Cobra (USA)

오랜만에 쓰니 무지하게 길어지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각 진영의 유닛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군입니다만, 유명하죠. 코브라. 원형이 되는 AH-1은 60년대 중반 개발된 공격헬기로, 대부분의 부품을 UH-1 Iroquis, 그러니까 휴이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브라 자체가 UH-1의 변종격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전 당시, 비무장이었던 휴이는 아포 포격이나 지상군의 도움 없이는 원하는 지역에 병력을 공수할 수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 방법이 UH-1을 개조해서 근접호위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었고, UH-1As가 기총과 로켓마운트를 달고 소수 운용되었었죠.

이후 67년 6월에 AH-1G가 롤아웃됩니다. UH-1의 공격형 버전이므로 'A'를, UH-1의 7번째 버전이므로 뒤에 G를 붙였습니다. 실제로 UH-1G는 존재하지 않죠. F다음은 UH-1D를 개수한 UH-1H가 됩니다.
게임에 등장하는 건 AH-1W, 그러니까 수퍼 코브라입니다. 이넘은 원래 단발 엔진형이었던 AH-1에다가 트윈 엔진을 얹고, 무장탑재능력을 개선한 모델입니다. 미해병대의 주력 CAS유닛으로 사용되고 있죠. (사실, 미 해병대는 아파치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의회에서 예산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ㅁ-;)

주력 무장인 M197 개틀링건은 구형 코브라에 사용되었던 M61벌컨의 경량화 버전입니다. 6개였던 총신을 3개로 줄이고, 연사력 역시 25%(730rpm)로 줄였습니다. 소형 항공기나 헬기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반동이 강했기 때문이죠. 사용하는 탄약은 동일한 20mm입니다마는서도. :)
이 외에 노멀 코브라나 시코브라(AH-1T, 최초의 쌍발엔진 버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AIM-9 사이드와인더와 AGM-114 헬파이어를 사용가능합니다.

뱀다리 : 96년 미해병대는 아파치의 구입을 재차 시도했지만, 실패합니다. 해병대 버전의 개발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고, 미해병대가 유일한 고객(...)이 되기 때문이죠. 대신 의회는 180대의 수퍼 코브라를 AH-1Z Viper로 개수하는 것을 승인했는데, 이는 날개 끄트머리에 사이드와인더를 달 수 있도록 개조한 버전입니다.
2. Mi-28 Havoc (USSR)

72년 Mi-24 Hind의 개발이 종료되고, 후계기의 디자인에 있어서 병력수송용 캐빈을 없애고 전체적인 성능, 특히 대전차전 능력을 강화시킨 버전이 고려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77년 전통적인 싱글 로터의, 하인드와의 유사성은 거의 잃어버린 초기 디자인이 채택되고, 82년 프로토타입까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84년 소련 공군이 Kamov Ka-50을 채택하면서 개발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지요. 그리고 87년이 되어서야 생산이 승인됩니다.
현실에서의 데뷔는 89년 6월, 파리 에어쇼에서였습니다. 월컨의 배경을 생각해보면, 얄궂은 일이지요. :) 어쩌면, 미 본토 침공 작전이 이 최신형 헬기의 처녀작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승무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제원상의 항속성능 자체는 하인드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최고속도가 10km/h정도 증가되었고, 항속거리 역시 10km정도 증가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 무장가능 용량이겠지요. 하인드가 총 4개의 hardpoint(대공미사일용 windtip 제외)에 1500kg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었다면, 해벅은 동일한 4개의 hardpoint에 2400kg 이상의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하인드의 후계기임에도 불구하고 미듐헬기로 사용되는 건, 어쩌면 항속능력이나 선회능력 등이 더 우수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차라리 Kamov Ka-50을 미듐으로, Havoc을 헤비로 사용하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마는서도;)

3. SA-341 Gazelle (NATO)

60년대 프랑스 육군은 다목적으로 사용될 경량 헬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이 컨셉에 대해 영국군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프랑스의 Aérospatiale와 영국의 Westland사의 공동개발 및 생산 체제로 전환하게 되고, 그 완성품이 바로 SA-341 Gazelle입니다.

가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최초의 fenestron 탑재 헬리콥터라는 겁니다. fenestron은 꼬리날개 내부에 삽입되어있는 형태의 tail rotor를 말합니다. 이전의 헬기에 비해 높은 정숙성을 실현하는 데 성공하였죠.

게임상에 등장하는 미스트랄 장비 버전은 프랑스 육군의 SA-341F 기반의 Gazelle Celtic 또는 SA-342M기반의 Gazelle Mistral일 겁니다. SA-342M의 개수 년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어느쪽인지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ㅁ-;
9.32m의, 최대이륙중량이 1800kg밖에 되지 않는 작은 헬기지만, 날개 부분에는 7.62mm AA-52 FN MG pod나 20mm GIAT M.621 20mm 오토캐논, AT-3 Sagger, Mistral, HOT missiles(SA-432M이후 기종에 한함) 등등 다양한 무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Eurocopter Tiger에 조금씩 그 자리를 내어주고 있지만, 여전히 프랑스 및 여러 나라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격 및 순찰헬기입니다. :)

이걸로 미듐헬기편도 끝입니다. 학기중도 어떻게든 한편 써 보려고 했었지만, 가뜩이나 모자란 여유시간에 게임 이외의 것을 하고 있을 겨를이 없었다는. (...)
여튼, 오랜만에 한 편 써서 그런지 왠지 모를 성취감이...orz. 다음편은 Scout Helicopter가 되겠습니다. 어떻게든 써먹어보고 싶지만 잘 안써지는 그대(...)입니다. 유렵여행 가기 전에 어떻게든 이 편까지는 써놓고 가긴 해야 할 텐데 말예요. -ㅁ-;
2008/06/22 12:02
2008/06/22 12:02
Posted by Lezeir
